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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형마트 의무휴업, 국민 절반 “반대” 및 “폐지” 원해

  • 작성일
  • 26-09-16
  • 조회수
  • 30


대형마트 의무휴업, 국민 절반반대폐지원해

– “장보기 불편하고 소상공인 보호 효과 부족

  • ■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7%가 의무휴업 제도에 “반대”
  • ■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반대가 우세
  • ■  찬성의 가장 큰 이유는 “소상공인 보호”
  • ■  반대의 가장 큰 이유는 “장보기 불편”과 “소상공인 보호 효과 부족”
  • ■  의무휴업일에는 쿠팡 등 온라인몰 이용이 39.3%로 가장 많아
  • ■  “의무휴업 폐지”(48.5%) 희망이 “현행 제도 유지”(23.2%)의 두 배 넘어13개 

 

 

 

 

 

 

 

 

엘림넷(대표 한환희)의 온라인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는 지난 8 28일부터 9 15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패널회원 960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가 격주 일요일 등 월 2회 점포 운영을 의무적으로 중단하도록 한 제도로,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조사는 제도 도입 취지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실제 소비 행태, 향후 제도 운영 방향에 대한 여론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7%(487)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4.2%(328), “상관없다”는 응답은 15.1%(145)였다.

찬반 여론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56.9%가 의무휴업에 반대해 여성(41.8%)보다 15.1%포인트 높았다. 여성은 찬성(38.5%)과 반대(41.8%)가 비교적 팽팽했던 반면, 남성은 반대 쪽으로 뚜렷하게 기울어 있었다.

 

연령별로는 50대의 반대 응답이 58.7%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고, 찬성 응답은 28.2%로 가장 낮았다. 반면 20대는 찬성(41.4%)이 반대(34.3%)보다 많아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찬성이 우세했다.

 

찬성 이유(찬성자 328명 대상)로는 “소상공인 보호”가 47.6%로 가장 많았고, “마트 근로자 휴식 보장”이 42.7%로 뒤를 이었다. 두 응답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해, 찬성층 대부분은 제도가 원래 의도한 골목상권·근로자 보호 취지에 공감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으로 대체 가능해서”라는 응답은 9.1%에 그쳤다.

 

반대 이유(반대자 487명 대상)는 “휴업 시 장보기가 불편해서”와 “소상공인 보호 효과가 부족해서”가 각각 43.5%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반대층은 개인적인 불편함뿐 아니라 제도의 실효성 자체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변 임대매장도 이용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은 11.7%였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는 주로 어디에서 장을 보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이 39.3%로 가장 많았다. 제도가 보호하려는 “동네마트 또는 전통시장”(30.2%)과 “휴업일 전후 대형마트 이용”(30.0%)은 각각 30% 안팎으로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특히 의무휴업에 찬성하는 응답자의 49.1%는 실제로 동네마트·전통시장을 이용해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소비 행태를 보인 반면, 반대하는 응답자는 온라인몰(44.6%)이나 휴업일 전후 대형마트 재방문(38.8%)으로 옮겨가 동네마트·전통시장 이용은 15.6%에 그쳤다. 이는 의무휴업 제도가 골목상권 보호보다 온라인 유통으로의 수요 이전 효과를 낳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2025년 주요 26개 유통업체의 매출은 연평균 6.7% 성장했으며, 이 가운데 온라인은 10.1% 성장한 반면 오프라인은 2.6% 성장에 그쳤다. 특히 오프라인 업태 중에서도 대형마트는 같은 기간 매출이 연평균 4.2% 감소해, 백화점(5.7%)과 편의점(5.6%)이 성장을 이어간 것과 대조를 이뤘다. 이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의무휴업일 온라인몰 이용 증가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대형마트 업태의 구조적 매출 둔화가 실제 통계로도 뒷받침된다.

 

“앞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도를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5%(466)가 “의무휴업 폐지”를 선택해 가장 많았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현행 주말 휴업 유지”(23.2%)보다 25.3%포인트 높은 수치다. “평일 휴업으로 변경”은 19.5%, “잘 모르겠다”는 8.8%였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폐지” 선호가 뚜렷해지는 경향도 확인됐다. 50대에서 폐지 응답이 55.2%로 가장 높았던 반면, 20대는 31.4%로 가장 낮고 “평일 휴업으로 변경”(27.1%)과 “잘 모르겠다”(21.4%) 응답 비중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아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한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에 대한 전체 여론은 반대가 찬성보다 우세했으며 특히 남성과 50대에서 반대 성향이 두드러졌다. 찬성층은 소상공인 보호와 근로자 처우 등 제도의 본래 취지에 공감하는 반면, 반대층은 개인적 불편함과 함께 제도의 실효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 실제 소비 행태에서도 의무휴업일 온라인몰 이용이 동네마트·전통시장 이용보다 많아, 제도가 의도한 골목상권 보호 효과가 온라인 유통으로의 수요 이전으로 상당 부분 상쇄되고 있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폐지”를 선택해, 현재 형태의 제도 운영에 대한 소비자 공감대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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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기//www.nownsurvey.com/issue/link/share/6292

첨부: 대형마트 의무휴업 설문분석 카드뉴스

 

 

보도자료 배포일: 2026. 9. 16.

<보도자료 작성 책임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팀 수석연구위원 Kevin Umarov

전화: 02-3149-4960

이메일: nownsurvey@elim.net

 

엘림넷 나우앤서베이팀 선임연구원 손유진

전화: 02-3149-4918

이메일: nownsurvey@elim.net

 

엘림넷 나우앤서베이팀 선임연구원 박수현

전화: 02-3149-4961

이메일: nownsurvey@eli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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