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앤서베이 · 핫이슈 결과분석
전체 응답자 960명 기준 4가지 핵심 지표
의무휴업 반대
50.7%
찬성 34.2% · 상관없음 15.1%
"제도 폐지" 1위 응답
48.5%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선택
휴업일 온라인몰 이용
39.3%
동네마트·전통시장(30.2%)보다 높음
남성 반대 비율
56.9%
여성(41.8%)보다 15.1%p 높음 · 연령은 50대(58.7%)가 최고
전체 응답자(n=960) 기준 · 단일응답
Q1.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격주 일요일, 월 총 2회 의무적으로 점포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 제도는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귀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반대 50.7%
찬성(34.2%)보다 16.5%p 많음
전체 응답자의 절반가량(50.7%)이 의무휴업에 반대했으며, 찬성(34.2%)보다 16.5%p 더 많았습니다. 다만 “상관없다”는 응답도 15.1%로 적지 않아, 제도에 대한 무관심층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교차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확인 (χ²=18.27, df=8, p=0.019)
연령별 찬반은 일직선이 아닌 가운데가 꺾이는 모양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에서 반대가 58.7%로 가장 높고 찬성은 28.2%로 가장 낮아, 중장년층에서 반대 성향이 가장 강했습니다. 20대는 찬성(41.4%)이 반대(34.3%)보다 많아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찬성이 우세했습니다. 반면 60대 이상은 찬성(38.6%)이 다른 중장년층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반대(49.7%)가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찬성 쪽으로 돌아선 것은 아니며, 50대보다 반대 강도가 다소 약한 수준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성별 교차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확인 (χ²=23.04, df=2, p<0.001)
남성의 56.9%가 의무휴업에 반대해, 여성(41.8%)보다 15.1%p 높았습니다. 여성은 찬성(38.5%)과 반대(41.8%)가 비교적 팽팽했고 “상관없다” 응답(19.6%)도 남성(12.0%)보다 많아,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더 뚜렷하게 반대 쪽으로 기울어 있었습니다.
Q1 응답에 따라 찬성자(n=328) 또는 반대자(n=487)에게만 질문
Q2.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찬성자만 응답)
Q3.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반대자만 응답)
찬성 이유 (n=328)
소상공인 보호(47.6%)와 마트 근로자 휴식 보장(42.7%)이 찬성 이유의 90% 이상을 차지해, 찬성층 대부분은 제도가 원래 의도한 “골목상권·근로자 보호” 취지에 공감해 찬성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 쇼핑으로 대체 가능”이라는 실용적 이유는 9.1%에 그쳐, 찬성 여론은 편의성보다 제도의 명분에 더 크게 기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 이유 (n=487)
장보기 불편(43.5%)과 소상공인 보호 효과 부족(43.5%)이 공동 1위로 나타나, 반대층은 개인적인 불편함뿐 아니라 “제도가 실제로 효과가 없다”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동시에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뒤에서 살펴볼 Q4 결과에서도 반대자의 상당수가 동네마트·전통시장 대신 온라인몰이나 대형마트를 다시 찾는다는 점이 이러한 인식과 맞닿아 있습니다.
전체 응답자(n=960) 기준 · 단일응답
Q4.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는 주로 어디에서 장을 보십니까?
온라인몰 39.3%
동네마트·전통시장(30.2%)보다 9.1%p 많음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39.3%)이 가장 많았고, 제도가 보호하려는 동네마트·전통시장(30.2%)과 휴업일 전후 대형마트 재이용(30.0%)은 30% 안팎으로 비슷했습니다. 아래에서 Q1 찬반 태도에 따라 이 응답이 어떻게 갈리는지 살펴봅니다.
의무휴업일 주 장보기 장소 × Q1 찬반 태도 교차분석 (χ²=113.71, df=4, p<0.001, 기타 응답 5명 제외)
| Q1 응답 | 쿠팡 등 온라인몰 | 동네마트·전통시장 | 휴업일 전후 대형마트 이용 | 기타 |
|---|---|---|---|---|
| 찬성 (n=328) | 34.1% | 49.1% | 16.8% | 0.0% |
| 반대 (n=487) | 44.6% | 15.6% | 38.8% | 1.0% |
| 상관없다 (n=145) | 33.1% | 36.6% | 30.3% | 0.0% |
| 전체 (n=960) | 39.3% | 30.2% | 30.0% | 0.5% |
제도에 찬성하는 사람의 49.1%는 실제로 동네마트·전통시장을 이용해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소비 행태를 보였습니다. 반면 반대하는 사람은 온라인몰(44.6%)이나 휴업일 전후 대형마트 재이용(38.8%)으로 옮겨가, 정작 동네마트·전통시장 이용은 15.6%에 그쳤습니다. 전체적으로도 온라인몰 이용(39.3%)이 동네마트·전통시장 이용(30.2%)보다 많아, 의무휴업이 골목상권 보호보다 온라인 유통으로의 수요 이전 효과를 낳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전체 응답자(n=960) 기준 · 단일응답
Q5. 앞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도를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폐지 48.5%
다음으로 많은 응답(유지 23.2%)보다 25.3%p 많음
“의무휴업 폐지”가 48.5%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과반에는 살짝 못 미쳤지만 다음으로 많은 “현행 유지”(23.2%)보다 25.3%p 앞서, 응답자 상당수가 제도 개편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교차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확인 (χ²=30.84, df=12, p=0.002)
연령대별 희망 운영방식
| 연령대 | 유지 | 평일변경 | 폐지 | 모르겠다 |
|---|---|---|---|---|
| 20대 (n=70) | 20.0% | 27.1% | 31.4% | 21.4% |
| 30대 (n=192) | 26.0% | 18.2% | 44.8% | 10.9% |
| 40대 (n=301) | 23.3% | 18.9% | 48.8% | 9.0% |
| 50대 (n=252) | 21.4% | 19.0% | 55.2% | 4.4% |
| 60대 이상 (n=145) | 24.1% | 19.3% | 49.7% | 6.9% |
| 전체 (n=960) | 23.2% | 19.5% | 48.5% | 8.8% |
20대는 “평일 휴업으로 변경”(27.1%)을 다른 연령대(18~19%대)보다 많이 선택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1.4%로 가장 높아 아직 입장이 유보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폐지” 응답이 늘어 50대에서 55.2%로 가장 높았고, 20대(31.4%)와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유효 응답 960명 · 거주지·직업별 응답 비율은 Q1 결과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별도 해석 없이 구성비만 제시합니다 (성별·연령별 차이는 위에서 별도로 다뤘습니다)
성별
| 구분 | 응답자수 | 비율 |
|---|---|---|
| 남성 | 568명 | 59.2% |
| 여성 | 392명 | 40.8% |
| 전체 | 960명 | 100.0% |
연령
평균 46.9세 · 중앙값 46세 (19~84세 분포)
| 연령대 | 응답자수 | 비율 |
|---|---|---|
| 20대 | 70명 | 7.3% |
| 30대 | 192명 | 20.0% |
| 40대 | 301명 | 31.4% |
| 50대 | 252명 | 26.3% |
| 60대 이상 | 145명 | 15.1% |
| 전체 | 960명 | 100.0% |
직업
| 구분 | 응답자수 | 비율 |
|---|---|---|
| 직장인 | 638명 | 66.5% |
| 자영업자/자유직업인 | 120명 | 12.5% |
| 전업주부 | 64명 | 6.7% |
| 무직 | 62명 | 6.5% |
| (자영/개업)전문직 | 41명 | 4.3% |
| 학생 | 35명 | 3.6% |
| 전체 | 960명 | 100.0% |
거주지
| 구분 | 응답자수 | 비율 |
|---|---|---|
| 서울 | 328명 | 34.2% |
| 경기 | 214명 | 22.3% |
| 부산 | 67명 | 7.0% |
| 대구 | 52명 | 5.4% |
| 경남 | 49명 | 5.1% |
| 인천 | 41명 | 4.3% |
| 대전 | 38명 | 4.0% |
| 충남 | 27명 | 2.8% |
| 경북 | 26명 | 2.7% |
| 광주 | 25명 | 2.6% |
| 전북 | 24명 | 2.5% |
| 강원 | 19명 | 2.0% |
| 전남 | 16명 | 1.7% |
| 울산 | 14명 | 1.5% |
| 충북 | 9명 | 0.9% |
| 제주 | 6명 | 0.6% |
| 세종 | 5명 | 0.5% |
| 전체 | 960명 | 100.0% |
문항별 결과를 종합한 전체 해석
이번 조사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대한 전체 여론은 반대(50.7%)가 찬성(34.2%)보다 뚜렷이 우세했습니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온도차가 커, 50대에서 반대가 가장 강했던 반면 20대는 유일하게 찬성이 앞섰고, 성별로도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강하게 반대해 반대 여론이 특정 세대·성별에 더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찬반의 이유를 보면 찬성층은 소상공인 보호·근로자 휴식이라는 제도의 본래 취지에 공감해 찬성하는 반면, 반대층은 개인적 불편함과 함께 제도의 실효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단순한 호불호를 넘어 제도 설계에 대한 근본적 이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제 소비 행태(Q4)에서도 의무휴업일에는 온라인몰 이용(39.3%)이 동네마트·전통시장 이용(30.2%)보다 많아, 제도가 의도한 골목상권 보호 효과가 온라인 유통으로의 수요 이전으로 상당 부분 상쇄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특히 반대층일수록 온라인몰·대형마트 재이용으로의 쏠림이 더 뚜렷했습니다.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8.5%)가 “폐지”를 선택해 현행 유지(23.2%)를 크게 앞섰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폐지 선호가 뚜렷해졌습니다. 종합하면 이번 조사 결과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가 현재 형태로 운영되는 데 대한 소비자 공감대가 약화되고 있으며, 제도의 실효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우세함을 보여줍니다.
조사개요 나우앤서베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조사기간 2026.08.28~09.15 · 조사대상 만 20세 이상 전국 성인 패널 · 유효 응답 960명(완료 응답 100% 반영)
분석 방법 문항별 결측치·복수응답 여부·척도 방향을 확인한 후 분석했으며, 인구통계 특성별 교차분석은 카이제곱(χ²) 검정을 실시해 유의수준 p<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된 결과만 수록했습니다. Q1은 연령·성별에서, Q5는 연령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어 수록했으며, 그 외 거주권역·직업(Q1 기준) 및 직업(Q5 기준) 등 유의하지 않은 교차분석 결과는 본문에서 제외했습니다. Q4×Q1 교차분석은 응답자가 5명뿐인 “기타”를 제외한 3개 항목 기준으로 검정했습니다.
Q2(찬성 이유)는 Q1에서 “찬성한다”로 응답한 328명, Q3(반대 이유)는 “반대한다”로 응답한 487명을 대상으로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