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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 시대 대한민국 직장인 리포트 2026

  • 작성일
  • 26-05-29
  • 조회수
  • 350

 

나우앤서베이, ‘AI 시대 대한민국 직장인 리포트 2026’ 발표

직장인 74.3% 1회 이상 AI 사용

번역가·사무직·회계직가장 먼저 위기 겪을 것

가장 오래 살아남을 직군 1위는 돌봄 직군(42.6%)

■ AI 가장 많이 쓰는 IT 개발직, 위기감도 70.1%로 최고

■ AI 시대 강자는 ‘AI 잘 쓰는 사람’, 그러나 무조건 AI만 믿는 사람도 위험

직장인 절반, AI에 인생 고민 상담: 만족도 63.2%

 

 

 

 

 

 

엘림넷(대표 한환희) 나우앤서베이(nownsurvey)가 전국 만 20세 이상 직장인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시대 대한민국 직장인 리포트 2026’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26 5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AI가 업무 현장에서 어떻게 체감되고 있는지를 사용 실태, 직군별 위기·생존 인식, 미래 전망 등 다각도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3%가 주 1회 이상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매일 사용한다는 응답이 30.4%, ‘ 3~4 21.4%, ‘ 1~2 22.5%로 집계됐다. AI를 전혀 사용해 본 적 없다는 응답은 4.4%에 그쳤다.

 

가장 효과적인 활용 영역으로는 문서 요약·작성(31.2%) 과 자료 검색(27.3%) 이 전체의 58.5%를 차지했다. AI가 고급 글쓰기 보조 도구로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업무 효율 변화에 대해서는 75.8%향상됐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19.3%매우 향상됐다고 답했다. ‘나빠졌다는 응답은 0.8%에 불과했다.

 

AI 시대에 가장 먼저 위기를 겪을 직군을 묻는 질문(3개 복수 선택)에서 번역가가 5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일반 사무직(36.6%), 회계·재무직(32.4%), 법률가(22.1%), 고객상담직(21.8%), 개발자(21.3%) 순이었다.

 

반면 AI 시대에도 가장 오래 살아남을 직군으로는 돌봄 직군(42.6%) 1위를 차지했다. 현장 기능직(27.4%), 농수산 분야(22.8%), 의료인(19.5%)이 그 뒤를 이었다. 신체 접촉과 감정적 교감이 필요한 직군이 AI 대체가 어렵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직종별 분석에서 가장 극명한 역설이 드러났다. IT·개발직은 10명 중 6(61.9%) AI를 거의 매일 사용하고, 3~4회까지 포함한 적극 사용률은 87.6%로 전 직종 1위다업무 효율 향상 경험도 90.7%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나, 위기감도 70.1%로 가장 높았다. IT·개발직은 자신의 업무가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인식도 69.1% 12개 직종 중 가장 높았다. AI 코딩 도구의 급속한 발전이 IT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직업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서비스업은 대체 가능성 인식이 32.5%AI가 자신의 직무를 대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회계와 기획/전략 직군 역시 높은 AI 사용률과 업무 효율 향상(금융/회계 83.7%, 기획/전략 87.1%)을 경험한 반면, 위기감(금융/회계 59.2%, 기획/전략 56.5%)과 업무 대체 가능성 인식(금융/회계 57.1%, 기획/전략 54.8%)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직군일수록 AI에 의한 업무 대체 가능성과 직업 불안을 더욱 현실적으로 체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에 의료·보건직은 AI 업무 사용률이 28.3% 12개 직종 중 최하위이고, 업무 효율 향상(65.2%)도 제조/생산 직군과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AI 시대에 가장 강한 인간 유형을 묻는 질문(2개 선택)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 51.4% 1위를 차지했다. 창의성이 좋은 사람(27.5%), 끝없이 배우는 사람(25.6%)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회사에서 가장 위험해 보이는 유형을 묻는 질문에서는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하지 않는 사람 41.8%로 위험 유형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협업과 소통이 어려운 사람(38.3%), 사내 정치에 몰두하는 사람(27.8%)이 위험한 유형으로 꼽혔다.

또한 스스로 사고하지 않고 AI에 의존하는 사람’(23.2%)‘AI를 무조건 거부하는 사람’(22.8%)이 거의 동일한 비율로 위험 유형에 꼽혀 AI를 외면하는 것도, AI에 맹목적으로 기대는 것도 모두 위험하다는 인식이 현장에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AI를 업무 도구를 넘어 심리적 지지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향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AI와 인생 상담 또는 고민 상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50.5% 로 절반을 넘었다. 경험자 중 만족도는만족이상이 63.2%, 보통 34.1%로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아 AI 상담의 실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직종별로는 IT·개발직의 AI 상담 경험이 66.0%(자주 24.7%)로 가장 높았으며, 의료·보건직도 60.9%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직급별로는 사원~차장 주니어 그룹의 경험률(53.4%)이 팀장급 이상 시니어(44.1%)보다 9.3%p 높아, 직장 내 소통 창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니어층이 AI를 정서적 지지 수단으로 더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 전망에서 흥미로운 인식 격차가 발견됐다. 나의 미래에 대해 ‘AI 덕분에 성장할 것이라는 응답은 48.2% 였으나, 내 회사가 성장할 것이라는 응답은 41.7% 로 낮아졌다. 반면 대한민국의 AI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78.3% 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직급별로는 팀장급 이상 시니어가 회사(47.3%)·국가(82.8%) 미래에 더 낙관적인 반면, 사원~차장 주니어는 회사(40.8%)·국가(76.5%) 전망이 시니어보다 낮았다. 반면 AI 위기감은 두 그룹 모두 48% 내외로 거의 동일해, 불안은 직급을 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AI가 더 이상 일부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님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업무 방식, 생산성, 직업 불안, 학습, 인간관계, 정서 상담 등 삶 전반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직군일수록 오히려 위기감을 더 강하게 느끼며, AI 활용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무조건 AI만 믿는태도는 위험하다고 보는 경계심이 공존한다. 이는 AI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이 기술 사용을 넘어 인간의 사고력, 적응력, 창의성, 소통 능력에 달려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보도자료 배포일: 2026. 6. 1.

 

<보도자료 작성 책임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 수석연구원 유영선

전화: 02-3149-4960

이메일: nownsurvey@elim.net

 

엘림넷 나우앤서베이 선임연구원 손유진

전화: 02-3149-4918

이메일: nownsurvey@elim.net

 

엘림넷 나우앤서베이 선임연구원 박수현

전화: 02-3149-4961

이메일: nownsurvey@eli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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